First as empty

firstas.egloos.com

포토로그 마이가든


메모장

애니 감상 목록

[월]
하늘의 유실물
여름의 폭풍! 2기
[수]
코바토
[목]
괭이갈매기 울 적에
매의 발톱단 2기
[금]
냥코이
[토]
화이트 앨범 2기
학생회의 일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성검의 블랙스미스
[일]
이누야샤 완결편
천체전사 선레드 2기

진행중인 게임

스마가
WOW (쿨 티라스)
아이돌마스터 DS
러브플러스


eden* 클리어. 게임

총 플레이 시간은 약 10시간 가량. 정말 짧네요. ef 1장 정도의 길이.
스토리가 딱히 뛰어난것도 아니고, 새로운 연출의 테스트 같은 느낌의 작품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온은 정말 모에. 시온만 믿고 가면 됩니다. 달리 말하자면 다른 히로인들은...
PLUS+MOSAIC을 설치하면 어른의 그렇고 그런 스토리가 각 히로인별로 준비되어있는데, 어디까지나 오마케적인 느낌이라...
음...큰 기대를 안했기에 망정이지 실망할뻔했어요.

작품 내내 갈등다운 갈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긴장도를 떨어트립니다. 갈등이래봐야 고작 주인공 료의 내면적 갈등이 전부고, 외부에서 닥쳐오는 곤란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구멸망을 주제로 삼지만 작품 내내 너무나 평온하고 느긋해서 진짜 멸망이 오기는 오는거냐...하는 느낌이 들 정도. 료나 시온이나 '지구가 굳 멸망하지만 그딴건 상관없어!' 같은 생각을 가진 점이 멸망을 테마로 삼은 작품에서 긴장을 확 앗아간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또 하나의 주제, 료와 시온의 연애묘사가 치밀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닌게, 시종일관 서로 농담따먹기만 하다가 어느새 끝나버린 느낌. 마지막에 키스도 하고 애인도 된듯한 느낌이 안드는것도 아닌데, 이 두사람이 정말 연인이구나~ 하는 느낌이 전혀 와닿지 않아서...
무엇보다 료가 시온에게 두근거린다고 할까, 이성을 의식하는 느낌이 약합니다. 뭐, 같이 목욕탕에 들어가자는 걸 사양할 정도의 신사적 태도는 갖추고 있는데 정상적인 청년이 이성을 대하는 자세랄까, 조금 엉큼한 그런 요소가 완전히 없어서, 전형적인 고자초식남이지요, 료는.
연애물로도 실패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f나 하루오토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같은 시나리오라이터 맞아?

지구멸망도 연애도 뭔가 어정쩡한 것이... minori 작품 중에 이렇게 가슴에 와닿는게 없는 것은 처음인듯?

전체적인 평가는 C+.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firstas.egloos.com/tb/2433929 [도움말]

덧글

덧글 입력 영역